아스널 공격 구성에 있어 중요한 옵션인 월콧과 카졸라
[스포츠Q 최영민 기자] 아스널이 다음 시즌 중요전력으로 활용될 시오 월콧(26)과 산티 카솔라(31)와 재계약을 맺고 스쿼드를 안정화했다.
아스널은 31일(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월콧과 카솔라와 새로운 계약에 서명하고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월콧은 지난 시즌에 장기 부상에 시달리며 눈에 띄는 활약은 못했지만 웨스트브롬위치와 최종전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부활을 알렸다. 마지막 경기에서 인상적 활약을 한 월콧은 이를 바탕으로 아스널과 재계약을 맺는데도 성공했다.
2012년 말라가에서 아스널로 이적한 카솔라는 측면 공격수, 중앙 미드필더 등 다양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어 전술적인 면에서 유용한 자원이다. 이적 첫 해부터 주전 자리를 차지하며 아르센 벵거 감독의 신임을 받고있다.
벵거 감독은 “월콧과 카솔라의 재계약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두 우리 팀에 상당히 중요하고 영향력 있는 선수들”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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