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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함-상승세' 마르테-김상현 백투백홈런, 블랙 공백 메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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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준함-상승세' 마르테-김상현 백투백홈런, 블랙 공백 메운다
  • 김지법 기자
  • 승인 2015.08.01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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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점 빈곤 5연패 kt, 중심 타자다운 역할 해낸 마르테, 김상현

[수원=스포츠Q 김지법 기자] kt 중심 타자 앤디 마르테와 김상현이 백투백 홈런을 때려내며 최근 타격 갈증에 타들어가는 팀에 단비와도 같은 역할을 했다.

마르테와 김상현은 1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 홈경기에서 나란히 3, 4번 타자로 선발 출장해 3회말 불펜투수 구승민을 상대로 투런 홈런과 솔로포를 연이어 때려냈다. 마르테는 시즌 10호, 김상현은 시즌 16호 홈런.

마르테는 댄 블랙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팀 타선을 이끌고 있다. 최근 타자들이 주춤한 가운데 전날까지 시즌 타율 0.357. 특유의 성실함으로 경험이 적은 선수들 사이에서 분전하고 있다.

▲ [수원=스포츠Q 최대성 기자] kt 마르테가 1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 홈경기 3회말 2사 1,2루 상황서 롯데 추격의지를 꺾는 3점 홈런을 치고 있다.

김상현은 블랙이 빠지면서 다시 4번타자로 나서고 있다. 조범현 kt 감독 역시 블랙의 공백에 "김상현이 잘 해줘야 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지난 5월까지 부진에 빠졌던 김상현은 여름 들어 살아나고 있다. 지난달 30일 경기에서도 4안타 경기를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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