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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 근육파열 이용규 공백, 한화 '위기탈출 시프트'는 강경학 톱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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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아리 근육파열 이용규 공백, 한화 '위기탈출 시프트'는 강경학 톱부터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8.01 18: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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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학 1번-장운호 중견수

[대전=스포츠Q 민기홍 기자] 이용규가 종아리 근육 파열로 전력에서 이탈한 위기의 한화다. 정근우가 아닌 강경학이 리드오프로 나선다. 장운호가 중견수의 중책을 맡았다.

김성근 감독은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와 홈경기에 전날과 대폭 변경된 라인업을 내놨다. 강경학이 1번 유격수, 장운호가 2번 중견수, 황선일이 8번 우익수에 배치됐다.

이번 시즌 2번 또는 9번으로만 나섰던 강경학이 시즌 처음으로 톱타자로 나섰다. 좌완이 나올 때는 주로 2번, 우완일 때는 하위타순에 배치됐던 장운호가 테이블세터로 신임을 받았다. 5월말 간혹 기회를 받았던 황선일이 모처럼 스타팅으로 나선다.

▲ 주로 2번으로 나섰던 강경학이 종아리 근육 파열로 전력에서 이탈한 이용규를 대신해 1번타자의 중책을 맡았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정근우, 김태균, 김경언이 클린업을 구성했다. 이성열이 지명타자로 뒤를 받친다. 다음은 한화의 타순. 강경학(유격수)-장운호(중견수)-정근우(2루수)-김태균(1루수)-김경언(좌익수)-이성열(지명타자)-조인성(포수)-황선일(우익수)-주현상(3루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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