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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도 외인 선임, 남자부 국내 감독 단 2명 [V리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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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도 외인 선임, 남자부 국내 감독 단 2명 [V리그]
  • 김진수 기자
  • 승인 2024.04.17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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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진수 기자]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서울 우리카드 우리WON이 외인 감독을 선임했다. 이로써 남자부 7개 구단 중 5개 구단의 사령탑이 외인이 됐다.

우리카드는 "새 사령탑으로 마우리시오 파에스(61) 감독을 선임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카드 창단 첫 외인 감독이다.

파에스 감독은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일본 파나소닉에서 수석코치로 활동하며 일본 V리그 우승 2회, 준우승 1회를 이끌었다. 2021년에는 프랑스 국가대표팀 코치로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1위를 했다. 2023년부터는 우크라이나 에피센트르-포도리야니에서 리그 1위와 컵대회 우승을 일궜다. 현재 이란 국가대표팀 감독이다.

마우리시오 파에스 우리카드 신임 감독. [사진=우리카드 제공]
마우리시오 파에스 우리카드 신임 감독. [사진=우리카드 제공]

우리카드는 “다수의 우승 경험을 했고, 일본 및 프랑스에서 풍부한 경험을 두루 겸비한 점을 높게 평가했다”고 했다.

파에스 감독은 “우리카드 선수들의 성장과 강력한 팀 문화 구축과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한 전략을 접목하여 창단 첫 우승을 하겠다”고 했다. 파에스 감독을 보좌하는 코치로 프랑스와 우크라이나 포도리야니에서 함께 활약한 프랑스 국적의 바다나라 시릴 옹(52·프랑스)이 합류했다. 

파에스 감독은 이란 국가대표팀 일정이 마무리되는 7월 중 입국 예정이다. 계약 내용은 구단과 감독 협의 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남자부는 지난 시즌 외인 사령탑으로 인천 대한항공 점보스 토미 틸리카이넨(핀란드) 감독, 안산 OK금융그룹 읏맨 오기노 마사지(일본) 감독이 있었다. 차기 시즌에는 천안 현대캐피탈 스카이워커스의 필리프 블랑(프랑스) 감독, 의정부 KB손해보험 스타즈의 미겔 리베라(스페인) 감독도 지휘봉을 잡는다.

국내 감독은 수원 한국전력 빅스톰의 권영민 감독과 대전 삼성화재 블루팡스의 김상우 감독으로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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