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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월요일 경기 열린다, 10일부터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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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리그 월요일 경기 열린다, 10일부터 실시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08.04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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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O "우천 잔여경기 일정, 9월초 발표"

[스포츠Q 이세영 기자]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KBO리그 월요일 경기의 부활이 확정됐다.

4일 오전 11시 회의실에서 2015 제5차 실행위원회를 개최한 KBO는 “올 시즌 늘어난 우천연기 경기로 인해 포스트시즌과 프리미어 12 대회 참가 일정에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오는 8일부터 9월 6일까지 토, 일요일 경기가 우천 등으로 인해 열리지 못할 때 해당 경기를 월요일에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9월 15일 이후 편성되는 우천 잔여경기 일정은 별도 시행세칙을 정해 9월초에 발표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예년보다 많은 비가 내리면서 적잖은 경기가 우천 취소된 가운데, KBO가 이 같은 결단을 내렸다. 더블헤더라는 카드도 있지만 무더운 날씨 등으로 월요일 경기가 우선적으로 열리게 됐다.

▲ 오는 10일부터 월요일 경기가 열린다. 사진은 지난 5월 23일 사직구장을 가득 메운 롯데 팬들. [사진=스포츠Q DB]

8월 첫째 주부터 2연전 체제로 열리고 월요일 경기도 부활함에따라 각 구단의 투수 로테이션 등 선수 기용 방식에 변화가 생길 것으로 예상된다. 월요일 경기가 어떤 변수를 몰고 올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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