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삼성전서 추격 알리는 솔로포 작렬
[스포츠Q 이세영 기자] kt 위즈 외국인 타자 앤디 마르테가 연일 화력을 뽐내고 있다. 2경기 만에 홈런포를 뿜어내며 기세를 올리고 있다.
마르테는 4일 KBO리그 수원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3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장, 추격하는 점수를 올리는 솔로 홈런을 쳤다. 시즌 11호.
kt가 0-6으로 뒤진 4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마르테는 볼카운트 2-1에서 상대 선발 차우찬의 4구를 타격, 좌월 솔로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추격을 알리는 팀의 첫 점수를 뽑아낸 마르테다.
규정타석을 소화하지 않아 장외 타격순위로 2위에 올라 있는 마르테는 최근 부족했던 장타력도 보완하며 댄 블랙이 빠진 공백을 잘 메워주고 있다. 블랙이 돌아온다면 더 가공할 화력을 뽐낼 수 있는 kt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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