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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 듀오' 하주석-김선빈 4안타 합작, 상무 완승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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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믹 듀오' 하주석-김선빈 4안타 합작, 상무 완승 견인
  • 민기홍 기자
  • 승인 2015.08.05 23: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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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영섭 투런홈런' 경찰, 고양에 낙승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최강 테이블세터 하주석, 김선빈이 불사조 군단의 승리를 견인했다.

상무는 5일 경북 문경 상무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퓨처스리그 KIA 타이거즈와 홈경기에서 김선빈의 결승 적시타와 하주석의 쐐기 솔로포에 힘입어 3-2 승리를 거뒀다.

1번타자 유격수로 출전한 한화 출신 하주석은 7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맞이한 네 번째 타석에서 신창호를 상대로 좌중월 솔로홈런을 때리는 등 2안타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2번 지명타자인 KIA 출신 김선빈도 2안타 1타점을 올리는 맹타를 휘둘렀다.

▲ 상무 내야수 김선빈이 5일 퓨처스리그 KIA전에서 2안타를 때려내며 팀의 완승을 이끌었다. [사진=스포츠Q DB]

상무는 선발 김상수가 8이닝 동안 112구를 던져 7피안타 9탈삼진 2사사구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하며 시즌 13승(3패)째를 챙겼다. 이용찬은 9회초 등판해 1이닝 6타자를 맞아 2피안타 1사사구로 실점했지만 가까스로 리드를 지켜 시즌 16세이브를 수확했다.

화성은 강화 원정에서 SK를 8-0으로 완파했다. 임동휘가 3안타 2타점, 장시윤이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다. 선발 정회찬에 이어 이상민, 임규빈, 하해웅, 박성훈은 SK 타선을 7피안타 무실점으로 꽁꽁 묶었다.

경찰은 고양에 10-5로 승리했다. 1회말에만 7안타를 집중하는 등 타자 일순하며 8점을 선취하는 등 장단 14안타로 낙승을 거뒀다. 삼성의 리드오프를 맡았던 배영섭이 1회 투런포를 날렸다. 신본기는 3안타 2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kt는 두산을 6-5로 눌렀다. 4번 지명타자 모상기가 결승타 포함 2안타 2타점의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송민섭은 3안타 3득점으로 승리를 쌍끌이했다. 김사율은 홀드를 기록했다. 한화와 LG는 헛심 공방 속에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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