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하희도 기자] '용팔이'에 주원 동생 역으로 출연하는 박혜수가 주원과 같은 소속사 한 식구인 것으로 알려졌다.
5일 방송한 SBS 수목드라마 '용팔이' 1회에서 박혜수는 김태현(주원)의 동생인 김소현으로 등장했다. 박혜수는 꾸밈없는 순수한 마스크와 신선한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방송 이후 김소현 역 연기자가 누군지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그 정체가 지난해 진행된 'K팝스타4' 출신 박혜수인 것이 알려지자 시청자들은 놀라움을 표하고 있다. 당시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가수를 꿈꾸며 노래를 부르던 모습은 익숙하나, 연기자로서의 모습은 새롭기 때문이다.
박혜수는 지난 5월 심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노래 및 연기로 활동영역을 확장했다. 전속계약 당시 심엔터테인먼트는 "'K팝스타4'를 통해 박혜수의 가능성을 봤다. 박혜수가 가진 여러가지 색깔을 잘 꺼내보겠다"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심엔터테인먼트에는 엄정화 엄태웅 김윤석 주원 유해진 임지연 강지환 오현경 이동휘 강별 등이 소속돼 있다. 최근에는 매니지먼트사를 넘어 종합 엔터테인먼트사로 거듭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드라마 '가면', 웹드라마 '프린스의 왕자' 제작 및 '후아유-학교2015' OST 제작 등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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