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벡-중국 이어 카자흐스탄 완파
[스포츠Q 민기홍 기자] 여자 주니어 핸드볼대표팀이 아시아선수권에서 3연승을 거뒀다.
강경택(SK 슈가글라이더즈)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12일(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아시아핸드볼연맹(AHF) 제13회 아시아주니어선수권대회 3차전에서 개최국 카자흐스탄을 41-28로 완파했다.
1차전 우즈베키스탄, 2차전 중국에 이어 카자흐스탄까지 물리친 한국은 13회 연속 우승을 향한 순항을 이어갔다. 1990년 시작된 이 대회에서 한국은 단 한 차례도 우승을 놓치지 않았다. 한국은 13일 이란과 4차전을 갖는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중국, 일본, 이란 등 6개국이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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