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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해골선생님, 오세득 셰프 육포칼국수에 "맛이 좀…술안주로 적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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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 해골선생님, 오세득 셰프 육포칼국수에 "맛이 좀…술안주로 적당해"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08.16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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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원호성 기자]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서 백종원의 요리에 냉정한 평가를 내리기로 유명한 스태프인 일명 '해골 선생님'이 새로운 타겟을 오세득 셰프로 결정했다.

15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 '마이 리틀 텔레비전'(이하 마리텔)에서 오세득 셰프는 육포를 이용해 국물을 내서 만드는 육포 칼국수를 선보였다. 육포로 육수를 내고 고추장으로 간을 얼큰하게 맞춘 칼국수.

앞서 오세득 셰프의 짜장라면에 대해 영혼없는 리액션으로 '기미로봇'이 된 로봇작가는 최선을 다한 리액션으로 "맛있다"는 말을 남겼다. 이에 오세득 셰프도 다행이라는 표정.

▲ 오세득 셰프의 육포 칼국수에 대해 언제나처럼 냉혹한 평가를 내린 해골 선생님 [사진 =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방송화면 캡처]

하지만 세트 뒤에서 오세득 셰프의 육포 칼국수를 먹어본 이가 있었으니, 그는 바로 백종원의 요리마다 "달다", "짜다"는 냉혹한 평가를 내린 스태프 '해골 선생님'이었다.

해골 선생님은 육포 칼국수를 후루룩 흡입하면서 "맛이 좀…묘하다"며, "식사로 먹기보다는 술안주로 잘 어울릴 것 같다"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마이 리틀 텔레비전'은 기존의 TV 스타들과 사회 각층에서 전문가들까지, 특별히 선별된 스타가 자신만의 콘텐츠를 가지고, 직접 PD 겸 연기자가 되어 인터넷 생방송을 펼치는 1인 방송 대결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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