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양용선 기자] 복면가왕 '꽃을 든 꽃게'의 정체가 밝혀지면서 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16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서 '꽃을 든 꽃게'는 배우 이성경으로 밝혀졌다.
복면을 쓴 상태에서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인 이성경은 170cm가 넘는 큰 키에 뛰어난 각선미를 갖춘 유명 모델 출신의 배우다. 이성경은 "노래를 하도 부르니 주위에서 나가 보라고 권유했다"고 복면가왕 출연 이유를 밝혔다.
실제 이성경은 예전 스포츠Q와의 인터뷰에서도 뛰어난 각선미와 톡톡튀는 성격으로 스타탄생 예감을 보여준 바 있다.
이성경은 현재 '여왕의 꽃'에 주연 강이솔 역으로 출연중이다. 강이솔은 사생아 출신이라는 사실을 모른 채 집안의 빚을 갚기 위해 17살 때부터 알바를 시작했으며, 등록금 때문에 요리학과 입학까지 포기하고 집안의 실질적 가장 노릇을 한 착하고 강인한 역할을 맡고 있다. 최근에는 친모의 존재(김성령 분)를 알게 된 후 사랑하는 남자(윤박 분)까지도 포기할 수 밖에 없는 비운의 역할을 훌륭히 연기하고 있다.
MBC 미스터리 음악쇼 '복면가왕'은 가면을 쓴 연예인들이 노래 승부를 가려 가왕을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복면가왕은 노래왕 퉁키가 탈락하고 고추아가씨가 왕좌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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