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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4' 김경훈, 또 다시 트롤링? "너 생각 좀 하고 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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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지니어스4' 김경훈, 또 다시 트롤링? "너 생각 좀 하고 살아!"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08.22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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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원호성 기자] '더 지니어스4 : 그랜드 파이널'에서 김경훈이 그의 전매특허인 '트롤링'으로 메인매치를 엉망으로 휘저으면서 탈락 위기에 몰렸다.

22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 '더 지니어스4 : 그랜드 파이널' 9화에서는 메인매치로 '호러레이스Ⅱ'가 펼쳐졌다. 그동안 메인매치에서 연이어 메인매치의 행방을 미궁으로 몰고가는 돌발행동을 펼치며 '트롤갓'이라는 별명까지 얻은 김경훈은 '호러레이스Ⅱ' 2라운드에서 또 다시 '트롤링'을 펼쳐 다른 플레이어들의 비난을 받았다.

▲ 메인매치에서 또 다시 트롤링을 선보여 위기에 몰린 김경훈 [사진 = '더 지니어스4 : 그랜드 파이널' 방송화면 캡처]

캐릭터 코인을 "1구역에 버리겠다"고 선언한 김경훈에게 다른 플레이어들은 "그걸 왜 버리냐?"고 비난했으며, 특히 김경훈에게 속아 '더 지니어스3'에서 하차해야했던 신아영 아나운서는 "너 생각 좀 하고 살어"라며 강도높게 김경훈을 비난했다.

김경훈은 이외에도 캐릭터 코인 선택에서부터 이상민과 긴밀하게 정보를 주고 받으며 메인매치의 행방을 오리무중으로 몰고 갈 작전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오현민은 "원래 제가 우승하면 생명의 징표를 김경훈에게 주려고 했는데, 이제 너무나 큰 실수를 해버려서"라며 자신 뿐 아니라 다른 플레이어들도 김경훈을 견제할 것임을 암시했다.

'더 지니어스 : 그랜드 파이널'은 역대 시즌 최강자들이 거액의 상금을 놓고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숨막히는 심리 게임을 벌이는 반전의 리얼리티쇼로, 22일 방송된 9화에서는 홍진호, 이준석, 장동민, 오현민, 김경훈 등 다섯 명의 플레이어와 김풍, 이상민, 이두희, 신아영, 이종범 등 다섯 명의 게스트가 메인 매치 ‘호러레이스Ⅱ’로 치열한 대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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