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연나경 기자] '복면가왕' 태권브이의 정체가 뮤지로 밝혀진 가운데, 과거 뮤지와 백지연 아나운서의 인연이 눈길을 끈다.
뮤지는 지난 8월 자신의 트위터에 "백지연 누나다!! 컬투"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뮤지는 아나운서 백지연과 함께 인자한 미소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뮤지와 백지연 뒤로는 많은 관객들이 자리하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낸다.
뮤지는 지난 8월 SBS FM '두시탈출 컬투쇼'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은 '정찬우의 여자들' 특집으로, 휴가간 김태균을 대신해 백지연 아나운서가 자리를 메웠다.
게스트로 출연한 뮤지와 문세윤은 각각 자신의 주특기인 조용필 성대모사, 주현과 저팔계 성대모사를 선보이며 컬투쇼 현장을 찾은 청취자들과 백지연의 웃음을 유발했다.
백지연은 "이런 재주많은 분들과 방송을 하니 기막히다. 문세윤씨의 주현 성대모사는 정말 똑같고, 뮤지씨의 조용필씨 성대모사는 인상깊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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