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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이예림 부녀, '아빠를 부탁해' 서 현실판 '그녀는 예뻤다' 찍었다 "다 덤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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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규-이예림 부녀, '아빠를 부탁해' 서 현실판 '그녀는 예뻤다' 찍었다 "다 덤벼"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10.12 1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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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연나경 기자] '아빠를 부탁해'에 출연중인 이경규 이예림 부녀가 현실 '그녀는 예뻤다' 황정음과 박서준으로 분했다.

11일 이경규의 딸 이예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 덤벼 -똥림-"이라는 글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사진 속 이경규와 이예림은 축사 근처에서 소똥과 사투를 벌이고 있다.

또 이예림은 지난 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 새벽 4시에 일어나서 15시간만에 거울 처음 봤어요. 저도 땀범벅 촬영 이제 그만하고 예쁘게 찍고 싶어요 제발요"라고 글을 써 웃음을 자아냈다.

▲ 이경규와 이예림 부녀. [사진=이예림 인스타그램]

이경규와 이예림의 모습은 7일 방송된 MBC '그녀는 예뻤다'의 한 장면을 연상케했다. 드라마의 주인공인 황정음(김혜진 역)과 박서준(지성준 역)은 출장을 가는 길에 배고픔을 호소하고 식당에 들러서 호기있게 특안심을 시켜 먹는다. 하지만 박서준이 지갑을 두고 와 돈이 없었고, 두 사람은 식당에서 운영하는 축사에서 소똥을 치우게 됐다. 현실 부녀와 드라마 속 두 사람이 소똥을 치우게 되는 계기는 달랐지만, '소똥'이라는 매개체로 공통점을 형성해 모두를 웃음짓게 했다.

'아빠를 부탁해'는 평소 표현이 서툰 아빠들이 딸과 함께 지내며 좌충우돌하는 관찰 예능 프로그램으로, 이경규 부녀 외에도 조재현 부녀, 박세리 부녀, 이덕화 부녀가 출연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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