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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혜진, 과거 남편 기성용과 함께 축의금 6000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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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한혜진, 과거 남편 기성용과 함께 축의금 6000만원 기부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10.1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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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연나경 기자] 과거 배우 한혜진이 기성용과 함께 축의금 6000만원을 기부한 사실이 알려졌다.

지난해 6월 한혜진의 소속사 나무액터스 측은 "2013년 한혜진이 축의금 6000만원을 월드비전에 기부해 국내 복지관 등록가정의 의료비를 지원했다. 이를 통해 소뇌종양 조혈모이식수술, 희귀성 급성백혈병, 폐기흉 폐기절제술 등 시급하게 수술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치료비를 마련할 수 없었던 가정에 전달돼 안전하게 수술을 마칠 수 있도록 도왔다"고 전했다.

▲ 한혜진 [사진=나무액터스 제공]

한혜진은 월드비전 홍보대사로써 EBS 나눔 0700 특집방송 '맨발의 아이들 희망을 쏘다(2부작)'의 1부 내레이션 기부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 다큐멘터리는 가난과 학교 폭력, 가정 해체 등의 상처를 지닌 국내 아동들의 꿈과 브라질에서 열린 전세계 12개국 아이들의 축구 및 아동 권리 행사인 월드비전컵 도전기를 다뤘다.

배우 한혜진은 2002년 원빈 주연의 한일 합작 드라마 '프렌즈'로 데뷔한 뒤 MBC 드라마 '어사 박문수'에서는 남장한 여자객, '로망스'에서는 김재원을 짝사랑하는 냉정하고 도도한 반장 윤지수로 출연했다.

한혜진은 2005년 MBC 일일드라마 '굳세어라 금순아'에서 금순이 역을 맡아 대중적인 사랑을 받기 시작했다. 그는 촌스러운 분장과 더불어 주인공 금순이의 역할을 훌륭히 소화해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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