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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영과 열애' 알렉스는 누구? '우결'서 신애에게 '뽀뽀하고 싶소' 부르던 '다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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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영과 열애' 알렉스는 누구? '우결'서 신애에게 '뽀뽀하고 싶소' 부르던 '다정남'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10.16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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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김윤정 기자] 오늘(16일) 오후 그룹 클래지콰이의 멤버 알렉스가 걸그룹 레인보우 멤버 조현영과 열애설이 난 가운데, 알렉스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알렉스는 1979년생으로 1991년생인 조현영과는 12살의 띠 동갑 차이가 나며, 2004년 그룹 클래지콰이 1집 앨범 ‘Instant Pig’로 데뷔했다. 알렉스는 클래지콰이의 남성 보컬로 여성 보컬 멤버인 호란과 감미로운 음색으로 클래지콰이 특유의 감성이 녹아든 음악을 선보였다.

▲ 조현영과 열애설에 휩싸인 알렉스 [사진 = 알렉스 트위터 화면 캡처]

알렉스가 여성팬들의 인기를 끌기 시작한건 MBC에서 방영한 ‘우리 결혼했어요’에 출연하면서 부터다. 배우 신애와 커플을 이뤄 발을 씻겨주고, 노래를 불러주는 등 현실세계에서는 존재하기 어려운 다정하고 로맨틱한 남성상을 연출하며 수많은 여성시청자들을 빠져들게 만들었다. 특히 하찌와 TJ의 ‘뽀뽀하고 싶소’라는 노래를 부르며 부드러운 감성을 드러내 남성들에겐 적으로 여성들에겐 이상형으로 떠올랐다.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종종 요리 실력도 뽐냈던 알렉스는 실제로 요리에도 일가견이 있다. 한국계 캐나다인인 알렉스는 캐나다 일식집에서 요리사로 일한 적이 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요리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책을 출판한 경력도 있다.

특히 알렉스는 지난 2010년에 방영된 MBC 드라마 ‘파스타’에서 김산 역을 맡으며 서유경 역의 공효진을 좋아하는 순정파 캐릭터를 연기했다. 이때 김산이 선인장을 이용해 서유경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한 것은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신애에게 화분을 선물한 알렉스의 부드러운 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졌다. 이후 알렉스는 2012년에 실제로 서울 강남 신사동에 파스타 가게를 차리며 ‘요리 잘 하는 남자’ 이미지를 굳혔다.

부드러운 마스크와 감미로운 목소리, 다정함을 캐릭터로 갖고 있는 알렉스와 열애설이 난 조현영은 걸그룹 레인보우 소속 멤버로, 최근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4’에 출연하며 차세대 섹시스타로 발돋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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