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원호성 기자] 영화 '도둑들'과 '은밀하게 위대하게', 드라마 '프로듀사',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등에 출연한 정상급 한류스타 김수현과 '텔미(Tell Me)'로 걸그룹 역사를 다시 쓴 원더걸스의 전 멤버 안소희가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안소희의 과거 열애설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19일 한 매체는 김수현과 안소희가 1년째 열애중이라고 보도하며, 주민들의 말을 인용해 주로 안소희가 거주하고 있는 용산의 한 아파트에서 극비리에 오가며 열애중이라고 밝혔다.

김수현과 안소희의 열애설이 뜨거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안소희의 과거 열애설들도 다시 화제에 오르고 있다.

안소희는 원더걸스 시절인 지난 2012년 같은 JYP 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보이그룹 2AM의 멤버 임슬옹과 열애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당시 2AM 임슬옹과 안소희가 크리스마스 심야에 데이트 하는 사진이 공개된 것. 

임슬옹은 열애설 이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을 당시 안소희와의 열애설과 크리스마스 심야 데이트 사진에 대해 "워낙 친한 사이여서 자연스럽게 만나 밥을 같이 먹었다"며, "당시 건네 준 쇼핑백도 일본 스케줄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선물로 사온 것이며, 쇼핑백 네 개 중 세 개는 과자였다"며 안소희와의 열애설이 평소 친한 사이에서 오는 해프닝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외에도 안소희는 '텔미'로 한창 인기몰이에 나서던 2008년 경에는 역시 임슬옹과 같은 2AM 멤버 조권과도 열애설에 휩싸인바 있다. 이에 대해 조권은 "안소희와는 같은 소속사에 연습생을 하며 평소에도 좋은 오빠와 동생 사이고, 둘이서 장난으로 만든 열애설이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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