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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가는 길 2연승’ 여자핸드볼, 중국 12점차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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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가는 길 2연승’ 여자핸드볼, 중국 12점차 완파
  • 정성규 기자
  • 승인 2015.10.2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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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온아 정유라 이은비 18골 합작

[스포츠Q 정성규 기자] 한국 여자핸드볼이 리우행 직행티켓을 향해 2연승을 질주했다.

임영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핸드볼 대표팀은 22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현 체육관에서 벌어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대회 2차전에서 중국을 34-22로 여유있게 물리쳤다.

에이스 김온아(인천시청)가 7골로 최다 득점을 올린 가운데 정유라(대구시청)가 6골, 이은비(부산시설공단)가 5골로 전방위 득점포를 가동했다.

전날 난적 카자흐스탄을 꺾은 한국은 2연승으로 일본과 공동 선두에 나섰다.

▲ 한국 여자핸드볼대표팀 에이스 김온아(가운데)가 22일 일본 나고야 아이치현 체육관에서 벌어진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대회 2차전에서 7골로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2연승을 이끌었다. 사진은 지난해 아시안게임 일본과 결승전. [사진=스포츠Q DB]

우즈베키스탄까지 모두 5개국이 출전하는 이번 예선대회에서 우승할 경우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2위에 오르면 대륙간 예선 출전권을 얻는다.

1984년 LA올림픽부터 9회 연속 올림픽 출전을 노리는 한국은 23일 우즈베키스탄, 25일 일본까지 모두 꺾고 4전 전승으로 리우행 직행 티켓을 따내는 것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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