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6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여적] 박찬주 대장 부인 공관병 갑질 논란과 영화 '명량' 이순신 장군 리더십에 대한 소고(小考) [여적] 박찬주 대장 부인 공관병 갑질 논란과 영화 '명량' 이순신 장군 리더십에 대한 소고(小考) [스포츠Q(큐) 류수근 기자] 공관병과 조리병 등에 대한 갑질 의혹을 받고 있는 박찬주 육군 제2작전사령부 사령관(대장) 부부의 언행이 잇따라 폭로되며 만인의 공분을 사고 있다.지난 31일 군인권센터는 "육군제2작전사령부 사령관 박모 대장의 가족은 같은 공간에서 생활하는 공관병, 조리병들을 노예처럼 부리며 인권을 침해하고 갑질을 일삼았다"며 "외부와의 접촉을 차단하기도 했다"고 주장한 것이 폭로의 시발점이었다.군인권센터는 "장병 표준 일과와 무관하게 허드렛일을 하도록 지시하는 것은 국가에 헌신하고 나라를 지키기 위해 입대한 오피니언 | 류수근 기자 | 2017-08-03 11:13 [여적] WBC 일본야구 고쿠보 감독의 '16개월 와신상담'이 주는 교훈... 프리미어12서 김인식호에 패한 후 칼날 갈아 [스포츠(큐) 류수근 기자] 중국 춘추시대, 오나라 태자 부차는 월나라왕 구천에게 부왕 합려의 원수를 갚기 위해 섶에서 잠을 자며 칼을 간 끝에 마침내 구천의 항복을 받아냈고, 오나라의 속령이 된 구천은 곁에 쓸개를 놔두고 그 쓴맛을 맛보며 몰래 군사력을 키워 부차를 꺾고 복수에 성공했다. 여기서 ‘섶에 눕고 쓸개를 씹는다’는 ‘와신상담’이 탄생했다. 원수를 갚기 위해 온갖 고통을 인내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지난 3월, 16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2017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은 종전에 열렸던 세 차례의 WBC와는 여러모로 오피니언 | 류수근 기자 | 2017-04-02 10:45 [여적] '그것이 알고 싶다' 장항 수심원의 슬픈 비밀에 부쳐 [여적] '그것이 알고 싶다' 장항 수심원의 슬픈 비밀에 부쳐 [스포츠Q(큐) 류수근 기자]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몇몇 가족이 동의했다며 수용시설에 강제로 맡기고, 위탁받은 이들은 정신질환자라는 이유로 무자비하게 인권을 유린하고, 가족은 더 이상 일원으로 복귀하는 것을 바라지 않고, 사회는 차가운 편견으로 이웃에서 내치고, 국가는 가족간 일이라는 이유로 나 몰라라 하고….우연히 이런 얘기를 전해 듣는다면 아마도 저개발 후진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해외토픽 쯤으로 여기고 코웃음을 칠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런 일이 우리 가까운 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재 진행형이라면 우리는 지금부터 무엇 오피니언 | 류수근 기자 | 2016-06-19 13:12 찬란한 '역사적 지분' 쌓은 김연아, 그 활용법은? 찬란한 '역사적 지분' 쌓은 김연아, 그 활용법은? [스포츠Q 김한석 부국장/스포츠저널부장] '피겨 여제' 김연아가 떠났다.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에서 아쉬운 은메달을 목에 걸고 올림피아드에서 물러났다. 외신들은 금과 은을 뒤바꾼 편파적 채점이라고 문제 제기했지만 '여제'는 담담히 물러났다. 적어도 밖으로는 눈물을 내비치지 않고. “1등은 아니었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건 다 보여드려서 만족스럽고 행복하다”며 '아디오스'를 고했다. 4년 전 밴쿠버 올림픽에서 금메달로 정점을 찍은 이후 고심 끝에 "아쉬움을 남기고 싶지 않다"며 돌아왔던 올림픽 무대. 올림픽 오피니언 | 김한석 기자 | 2014-02-24 09:22 김연아 이후, 다시 '그들만의 리그'가 되지 않으려면? 김연아 이후, 다시 '그들만의 리그'가 되지 않으려면? [스포츠Q 류수근 편집국장] 스포츠를 소재로 한 영화는 다른 종류의 영화와는 또다른 감동을 선사한다. 1992년에 상영됐던 ‘그들만의 리그’는 22년이 흘렀지만 스포츠 영화들 중에서도 색다른 기억을 남겼다.‘그들만의 리그’를 보기 전까지 미국에 여자 프로야구 리그가 존재했었다는 사실을 몰랐다. 여자 소프트볼만 알고 있었다. 이 작품은 필자의 소견에 뜨끔한 충고를 준 작품이었다. 이 영화는 2차 세계 대전 중에 탄생했다가 사라진 전미 여자 프로야구 리그의 이야기가 소재다. 젊은 야구선수들이 대부분 전쟁터에 나가면서 미국 프로야구는 사 오피니언 | 류수근 편집국장 | 2014-02-21 05:12 '스포츠 강국=스포츠 선진국'의 등식은 언제나 참일까? '스포츠 강국=스포츠 선진국'의 등식은 언제나 참일까? [스포츠Q 류수근 편집국장] 소치동계올림픽 개막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한국은 아이스하키를 제외한 6개 종목에 역대 최대 규모 선수단인 120명(선수 71명, 임원 49명)이 참가한다. 금메달 4개 이상으로 3대회 연속 ‘톱10’을 목표로 하고 있다.◆ 40년간 노메달, 22년전 첫 메달…동계올림픽 강국 ‘금석지감’한국은 1948년 제5회 생모리츠대회에 처음 참가한 이후 1988년 캘거리대회까지 40년간 동계올림픽에서 단 한 차례도 시상대에 서지 못했다. 그러나 1992년 16회 알베르빌 대회에서 김윤만(스피드스케이팅 오피니언 | 류수근 편집국장 | 2014-02-03 23:21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