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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정진영, 최강희 정체 알아채나? 가족들 앞에서 대놓고 "청미야"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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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유혹' 정진영, 최강희 정체 알아채나? 가족들 앞에서 대놓고 "청미야" (예고)
  • 김윤정 기자
  • 승인 2015.11.02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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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화려한 유혹’ 정진영이 최강희의 정체를 알게 된 것일까? 정진영이 가족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최강희를 “청미야”라고 공개적으로 부르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2일 오후 10시에 방송될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 9회 예고영상에서는 강석현(정진영 분)이 서재에서 단서를 찾던 신은수(최강희 분)를 발견하고 정체를 묻다 갑작스럽게 정신을 잃는 장면이 그려졌다.

▲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 9회 예고영상 [사진 = MBC 드라마 ‘화려한 유혹’ 9회 예고영상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는 정진영이 최강희와 백청미(윤해영 분)를 혼동하고 정신을 잃고 쓰러졌다. 이에 최강희는 정진영을 흔들어 깨우며 “총리님, 총리님”하고 소리쳤다. 이 소리를 듣고 달려온 강일주(차예련 분) 또한 놀라 “아버지, 아버지! 왜 이러세요, 아버지”라며 정진영을 깨웠다. 결국 정진영은 차예련과 강일도(김법래 분)가 동승한 응급차를 타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최강희는 정진영의 집에서 발견한 암호를 해독했다. 최강희는 남편과 정진영의 모습이 담긴 사진 뒷면을 보고 하나하나 암호를 해독해나갔고, 이를 통해 최강희가 어떤 진실을 알게 될 것이 암시됐다. 진형우(주상욱 분)가 최강희에게 “너 이집에 계속 있는 다른 이유가 있는 거지? 나 믿고 말해. 지금 너 도와줄 사람 나밖에 없어”라고 물었을 때 최강희가 “너 이 얘기 절대로 누구한테도 해선 안 돼”라며 정진영의 집에서 메이드를 하게 된 이유에 대해 털어놓았기 때문이다.

정진영은 가족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최강희를 “청미야”라고 공개적으로 불러 가족들을 놀랍게 만들었다. 앞서 정진영은 최강희의 모습에서 윤해영을 떠올렸던 상황. 또 정진영은 윤해영이 자신에게 만들어주던 비빔밥과 같은 맛을 낸 최강희에게 “비빔밥 좀 해주면 안 되나”라고 요청했다. 이에 차예련은 자신의 엄마인 윤해영의 사진과 스카프를 꺼내보며 생각에 잠겼다. 

주상욱은 최강희를 도왔다. 주상욱은 최강희에게 “전화한 사람이 찾으라고 한 게 뭐였다고?”라고 물었고, 최강희는 “어떤 책이야”라고 대답했다. 또 주상욱은 “너 당장 이집에서 나가”라고 말했지만 최강희는 “안 돼. 내 아이를 해칠 거야”라며 거절했다. 이때 두 사람이 정체모를 남자들에게 습격을 받게 되는 모습이 공개되며 ‘화려한 유혹’ 9회에 대한 궁금증을 모았다. ‘화려한 유혹’ 9회는 오늘(2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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