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5-17 17:28 (금)
이지아, 지진희와 주연 발탁 전 드라마는 '세번 결혼하는 여자'
상태바
이지아, 지진희와 주연 발탁 전 드라마는 '세번 결혼하는 여자'
  • 연나경 기자
  • 승인 2015.11.03 08: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스포츠Q(큐) 연나경 기자] 2일 배우 이지아가 지진희와 함께 '설련화'의 주연으로 발탁된 가운데, 이지아의 전작 '세 번 결혼하는 여자' 속 이지아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지아는 전작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여주인공 오은수를 연기했다. 오병식(한진희 분), 이순심(오미연 분)의 두 딸 중 차녀로 결혼 전에는 홈쇼핑의 쇼호스트로 활동했다. 오현수(엄지원 분)의 동생이지만, 극 초반 언니와는 자매간의 그리 사이가 좋지 않은 듯한 모습이 언급됐다.

▲ 배우 이지아가 지진희와 함께 '설련화'의 주연으로 발탁됐다. [사진=HB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는 정태원(송창의 분)과 첫 번째 결혼을 했으나, 그녀를 탐탁찮게 생각하는 시어머니에게 무시를 받은 뒤 정태원에게 사정해 이혼하고, 시가의 반대로 아이마저 정태원에게 뺏긴다.

다음으로 이지아가 극중에서 결혼한 상대는 김준구(하석진 분)로, 재혼이기 때문에 어떻게든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 힘든 노력을 이어간다.

최종회에서는 갓 태어난 아이를 준구의 어머니에게 맡겼고, 시간이 지나 예전처럼 다시 쇼호스트로 활동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결국 또 하나의 반지를 마련한 이지아는 자신과의 결혼이라고 의미를 부여한 뒤 '세 번 결혼하는 여자'의 뜻을 완성했다.

한편, 이지아와 지진희가 주연을 맡은 '설련화'는 꿈속에서 천 년 전 사랑을 다시 만나는 두 남녀의 이야기를 그린 이야기로, 오는 11일 오후 11시 1, 2부 연속 방송된다.

도전과 열정, 위로와 영감 그리고 스포츠큐(Q)

주요기사
포토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