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의 장희진과 정애리의 관계가 밝혀졌다. 

4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마을 아치아라의 비밀'에서 한소윤(문근영 분)은 서기현(온주완 분)을 따라 뱅이아지매(정애리 분)를 찾아갔다. 정애리는 중증 뇌졸중을 앓고 있어, 정상적인 의사소통을 하지 못했다. 

문근영은 김혜진(장희진 분)의 사진을 내밀며 "이 사람을 만난 적이 있느냐"고 물었다. 정애리는 과거 입양아 관련된 일을 했다. 정애리는 문근영이 내민 사진과, 그가 걸고 있는 목걸이를 보고 크게 놀랐다.

이어 정애리의 눈에는 문근영과 장희진의 모습이 겹쳐졌다. 장희진은 정애리의 딸이었고, 정애리는 "아가야, 미안하다. 너만 없으면 모두가 다 편했다. 그러니까 오지 말았어야 한다"고 답했다. 장희진은 일어나 정애리의 목을 졸랐다.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은 평화로운 마을에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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