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어머님은 내 며느리'의 김정현이 전처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9일 오전 8시30분에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어머님은 내 며느리’에서는 장성태(김정현 분)가 한 통의 전화를 받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정현이 전처에게 걸려온 전화를 받고 유현주(심이영 분)의 눈치를 살폈다. 다행히 심이영은 잠에 든 상태였고, 다른 방으로 나와 김정현은 대화를 이어갔다.
김정현의 전처는 “나야, 율이아빠. 미연이”라고 말하며 “오늘 무슨 날인지 몰라?”라고 물었다. 이에 김정현은 “율이 생일”이라고 대답했고, 전처는 “어. 율이 생일이야. 매년 오늘이면 미칠 거 같아서”라며 힘든 상황을 토로했다.
김정현 또한 힘든 내색을 보이자 전처는 “그래, 힘들어야지. 힘들어야 정상이지. 다행이네. 그렇다니”라고 말했다.
이후 김정현이 근황을 묻자 전처는 아무 일도 안한다고 밝히며 “뭘 꼭 하면서 지내야 돼? 세상이 나한테 뭘 해줬다고”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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