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양용선 기자] '백종원의 3대 천왕' 백종원이 고향에 있는 충남 예산 국밥집을 찾았다. 이곳은 아무 데나 여는 집이 아니었다.
13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3대 천왕'에서는 국밥 3대 천왕을 찾아라가 방송됐다. 이날 백종원은 고향인 충남 예산 유명 소머리 국밥집을 찾았다. 이 집은 한 달에 딱 12일 장날에만 여는 국밥집이다.
이 집은 워낙 유명하지만 마음대로 먹기 힘든 집이다. 장날을 맞추지 못하면 그냥 발걸음을 돌릴 수밖에 없다.
백종원은 국밥 보통을 시켰다. 그러자 붉은색 소머리국밥이 나왔다. 보통의 국밥과는 다른 충격적인 비주얼이었다. 맛 역시 시원하고 고기 역시 한우를 쓴 최고의 국밥이었다.
백종원은 고향이라서가 아니라 맛에 감탄사를 내뱉으며 시식했다. 얼큰하고 시원한 국물은 일품이었다.
'백종원의 3대 천왕'은 대한민국 방방곡곡에 숨어 있는 각 분야 TOP 3 맛집 고수들이 한 치의 양보 없는 '불꽃 요리 월드컵'을 벌이는 색다른 '쿡방'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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