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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어 빛나리' 서윤아, 고원희 포트폴리오 찢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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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어 빛나리' 서윤아, 고원희 포트폴리오 찢었다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11.17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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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별이 되어 빛나리'의 조은숙-서윤아 모녀의 악행이 전파를 탔다.

17일 오전 9시에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는 서모란(서윤아 분)이 GB부띠끄에 지원서를 제출했다. 서윤아는 사라 박(황금희 분)에게 옷을 배우고 싶어했다. 

서윤아는 부띠끄 앞에서 조봉희(고원희 분)를 마주쳤다. 서윤아는 고원희 역시 지원서를 넣었다는 것을 알고 이를 무시했고, 고원희는 "너나 남의 디자인 베끼지 말라"고 일갈했다. 

▲ '별이 되어 빛나리' 서윤아

서윤아는 부띠끄에 자신의 지원서를 제출했고, 직원 수경(송지인 분)이 다른 일을 하는 것을 틈타 고원희의 지원서를 몰래 자신의 주머니에 넣었다. 또한 고원희의 포트폴리오 일부도 찢었다. 서윤아는 고원희의 디자인을 베낀 상태로, 고원희가 자신과 같은 아이디어로 포트폴리오를 제출했을까봐 걱정했다. 

이와 함께 서윤아의 어머니 오애숙(조은숙 분)의 악행도 드러났다. 조은숙은 자신이 이창석(류태호 분)을 죽이려 했던 것이 들킬까봐 두려움에 떨었고, 자신의 옷 단추가 현장에 떨어졌을 것이라고 짐작하고 범행 현장을 찾아갔다. 그러나 윤종현(이하율 분)이 이 단추를 줍게 되며 긴장감이 조성됐다.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고원희 분)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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