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풍선껌'에서 치매에 걸린 배종옥이 아들 이동욱의 반려자로 맺어주려는 박희본을 만났다.

17일 오후 11시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풍선껌'에서 박선영(배종옥 분)은 아들 박리환(이동욱 분)의 배필로 점 찍은 치과의사 홍이슬(박희본 분)을 찾아간다.

배종옥은 박희본에게 이동욱을 당부하고 "난 곧 리환이 인생에서 빠질 사람이에요"라고 말하며, "알츠하이머에요. 리환이는 모르고 있고"라고 말한다.

이에 박희본은 당황해 "제가 할 수 있는 방법을 모두 찾아볼께요"라고 말하지만, 배종옥은 "그런 의미로 한 말이 아니다"라며 다시 한 번 박희본에게 이동욱을 잘 부탁한다고 말했다.

tvN 새 월화드라마 '풍선껌'은 어렸을 때부터 가족같이 지내던 두 남녀 박리환(이동욱 분)과 김행아(정려원 분)의 순수한 사랑을 그린 천진 낭만 로맨스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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