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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황금복' 고인범 죽이려던 전노민, 신다은 "아버지" 한 마디에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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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황금복' 고인범 죽이려던 전노민, 신다은 "아버지" 한 마디에 멈춰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1.18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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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돌아온 황금복'에서 전미선을 대신해 고인범에게 복수하려던 전노민이 신다은의 한 마디에 놀라 멈춰서고 말았다.

18일 오후 7시 20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에서 강태중(전노민 분)은 차회장(고인범 분)을 직접 차로 치어서 복수하려는 황은실(전미선 분)을 겨우 차에서 끌어낸 뒤, 여전히 뻔뻔한 차회장의 모습에 분노한다.

▲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 [사진 = SBS '돌아온 황금복' 방송화면 캡처]

화가 치민 전노민은 주먹을 부들부들 떨며 고인범의 멱살을 쥐고, 고인범을 끌고 차도 한 가운데로 걸어가기 시작한다. 전노민은 직접 자신의 손으로 전미선을 대신해 고인범을 달려오는 차 앞으로 던져넣으려 한다.

그 순간 황금복(신다은 분)은 전노민을 막아서며 "아버지 안 돼요"라고 소리를 지른다. 분노에 차 고인범을 끌고 가던 전노민은 신다은이 자신을 "아버지"라고 부른 것에 놀라 고인범을 끌고 가던 손을 놓고 말았다.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은 집안의 가장이자 환경미화원인 엄마가 실종된 사건을 바탕으로, 자신의 비밀을 묻어야 했던 재벌가 여자에 의해 희생된 딸 황금복(신다은 분)의 진실찾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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