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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황금복' 정은우도 전미선 실종사건 진실 알게 되나? 이혜숙 10억 사실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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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황금복' 정은우도 전미선 실종사건 진실 알게 되나? 이혜숙 10억 사실 들어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1.18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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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돌아온 황금복'에서 정은우도 어머니 이혜숙이 9년 전 전미선의 실종사건의 범인이라는 사실을 눈치채게 됐다.

18일 오후 7시 20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에서 강문혁(정은우 분)은 미국으로 이민가서 살자는 어머니 차미연(이혜숙 분)의 제안을 거절하며, 한국에서 황은실(전미선 분)의 9년 전 일본 실종사건의 범인을 찾고 황은실과 황금복(신다은 분) 모녀에게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겠다고 밝힌다.

▲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 [사진 = SBS '돌아온 황금복' 방송화면 캡처]

9년 전 전미선의 실종사건의 진실을 찾아다니던 정은우는 우연한 기회에 단서를 얻게 된다. 회사 복도를 걷던 중, 이혜숙의 부하직원이 "사모님이 10억원을 전달한 것을 회장님이 아시면 큰일 난다"고 말하는 전화를 엿듣게 된 것.

정은우는 그 말에 부하직원의 앞에 다가가 멱살을 잡고 흔들며 "10억원이 뭐가 어떻게 됐다는 거냐"라고 묻는다. 이미 백리향(심혜진 분)이 일본 여행 당시 누군가에게 10억원을 받았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 정은우는 이를 통해 어머니 이혜숙이 전미선 실종사건의 배후에 있음을 눈치채게 될 것으로 보인다.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은 집안의 가장이자 환경미화원인 엄마가 실종된 사건을 바탕으로, 자신의 비밀을 묻어야 했던 재벌가 여자에 의해 희생된 딸 황금복(신다은 분)의 진실찾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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