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해피투게더3'에서 조세호의 지원군으로 출연한 게스트 박나래가 평소의 걸걸한 쇳소리가 아닌 얌전한 목소리로 방송에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1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3'에서 게스트로 출연한 개그맨 박나래는 걸걸한 평소 목소리 대신 얌전하고 고운 목소리로 말을 해 눈길을 끌었다.
박나래는 목소리에 대해 "얼마 전 성대 결절이 와서 성대 수술을 받아서 목소리를 평소처럼 낼 수 없다"며, "어쩌다보니 가수들도 잘 안 받는 수술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유재석은 평소의 걸걸하던 박나래 목소리를 거론하며 "너무 어색한데 그냥 평소처럼 말하면 안 되냐?"고 말했고, 잠시 후 박나래가 걸걸한 원래 웃음소리를 찾자 "해피투게더에서 득음을 했다"며 "원래 목소리를 10일 만에 찾았다"고 일발 기합을 발사했다.
19일 방송된 '해피투게더3'는 'M.사.빠' 특집으로 MC 유재석의 매력에 빠진 작사가 김이나와 박명수의 영원한 콤비 작곡가 유재환, 전현무의 지원군 하석진, 조세호의 1호팬 박나래, 김풍의 절친 홍진호 등 다섯 명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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