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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비너스' 소지섭, 아버지 최일화와 어색한 만남 "미국지사 사표 취소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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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비너스' 소지섭, 아버지 최일화와 어색한 만남 "미국지사 사표 취소해주세요"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1.23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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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오 마이 비너스'에서 소지섭이 가홍의료재단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아버지 최일화와 어색한 재회를 했다.

23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에서 김영호(소지섭 분)는 가홍의료재단의 이사장을 맡고 있는 아버지 김성철(최일화 분)을 만난다. 성철과 영호는 부자사이지만, 어린 시절의 상처로 가족을 멀리하게 된 영호에게 아버지 성철과의 대화는 타인과의 대화보다 어색하기만 하다.

▲ '오 마이 비너스' [사진 = KBS '오 마이 비너스' 방송화면 캡처]

최일화는 소지섭에게 "여기는 무슨 일이냐"고 묻고, 소지섭은 "미국지사 사표 취소해주시고, 다시 미국으로 발령내달라"고 부탁한다. 하지만 최일화는 가홍의료재단의 회장이자 소지섭의 할머니인 이홍임(반효정 분)의 뜻이라며 소지섭의 부탁을 거절한다.

최일화는 소지섭에게 "그것도 다 너가 태어난 가홍재단의 후계자라는 책임감이다"라며 소지섭에게 좀 더 책임감을 가질 것을 주문했고, 소지섭은 그런 아버지의 말에 냉랭하고 정 없는 반응을 보이며 이사장실을 나왔다.

KBS 월화드라마 '오 마이 비너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헬스트레이너이자 의료법인 '가홍'의 후계자인 김영호(소지섭 분)와 ‘얼짱’에서 ‘몸꽝’으로 역변한 여자 변호사 강주은(신민아 분)극과 극인 두 남녀가 만나 다이어트에 도전하는 헬스 힐링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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