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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민다경, 이방원과 합방 거부 "가문 성공할 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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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민다경, 이방원과 합방 거부 "가문 성공할 때까지"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11.23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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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육룡이 나르샤'의 민다경이 이방원과의 합방을 거부했다.

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민다경(공승연 분)과 이방원(유아인 분)이 혼인했다. 민다경은 훗날 원경왕후가 되는 인물로, 해동갑족의 딸이라는 이유로 이방원과 혼인한 것이었다. 

첫날밤, 잠이 들기 전 민다경은 "난 가문이 성공하고 도당의 방향이 정해질 때까지 합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는 자신의 민씨 가문의 성패에 따라 자신과 가문이 버려질 수도 있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이방원은 민다경을 설득하지 않고 "알겠다"며 먼저 침대에 누웠다. 

▲ '육룡이 나르샤' 민다경 (훗날 원경왕후)

이때 이방원(천호진 분)과 민씨 가문 사람들은 만나 혼사 이후에 대해 논의했다. 이방원을 사랑하는 분이(신세경 분)는 과거 자신이 방원에게 선물받았던 신발을 보며 안타까워했다.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라는 거악(巨惡)에 대항해 고려를 끝장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여섯 인물 이성계, 이방원, 정도전 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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