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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홍인방 역모사건 조작, 이방원 짐작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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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룡이 나르샤' 홍인방 역모사건 조작, 이방원 짐작 맞았다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11.23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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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육룡이 나르샤'의 이방원이 홍인방의 계략을 짐작했으나 위기에 처했다.

2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홍인방(전노민 분)이 수시중 탄핵투표를 앞두고 역모 사건을 조작했다.

홍인방은 해동갑족인 조반을 폭행하고, 땅을 빼앗아 탄핵안에 부쳐지게 됐다. 이방원(유아인 분)은 "홍인방이 권력에 눈이 먼 것이 아니라, 다른 계략이 있는 것으로 예상된다"고 짐작했으나 정도전(김명민 분)은 권력욕 때문에 사리분별을 못 했을 것이란 의견을 냈다. 

▲ '육룡이 나르샤' 홍인방

이성계(천호진 분) 무리는 정도전의 의견에 따라 탄핵안을 성공시키기 위해 도당 대신들의 일부를 공격해 칭병궐석(병을 이유로 참석하지 않음)을 유도했다.

그러나 탄핵투표 당일 홍인방은 도당 대신들 앞에서 "조반이 역모를 꾸몄다. 이 일에 연관된 또다른 해동갑족이나 누군가가 있을 거다"며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성계의 아들 이방원은 힘을 얻기 위해 해동갑족 민다경(공승연 분)과 혼인한 상황이다. 이성계는 홍인방의 계략에 당했단 것을 알고 난감해했다. 

'육룡이 나르샤'는 '고려'라는 거악(巨惡)에 대항해 고려를 끝장내기 위해 몸을 일으킨 여섯 인물 이성계, 이방원, 정도전 등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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