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주장 최준석(32)이 2015년 구단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롯데는 “오는 28일 팬과 파트너사가 함께하는 납회 행사를 맞아 오전 10시 사직구장 4층 강당에서 2015시즌 구단 MVP와 우수선수, 재기상, 공로상(선수/프런트) 부문에 대한 시상식을 연다”고 밝혔다.

올 시즌 구단 MVP는 최준석, 우수선수는 강민호가 각각 선정됐다. 최준석은 올해 주장으로서 커리어하이를 달성, 제몫을 다했다. 144경기에 나와 타율 0.306에 31홈런 109타점을 기록했다. MVP에 뽑힌 최준석은 상금 300만원을 받고 우수선수 강민호에게는 상금 100만원이 주어진다.

이어 재기상으로 선정된 김문호에게 상금 100만원을 수상하고, 공로상으로 선정된 정훈, 홍성민과 프런트 육성담당 양성제 대리, 경영지원담당 조유리 사원에게는 30만원 상당의 상품권을 각각 전달한다.

이후 오전 11시부터 사직구장 그라운드로 장소를 옮겨 신임감독 인사와 신인 입단식을 시작으로 구단 SNS를 통해 선발된 팬과 파트너사, 기자단, 선수단, 구단 임직원 등 400여명이 함께 팀별 응원전, 단체경기 등 한마음이 될 수 있는 각종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울러 롯데를 향한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팬들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전하는 시간을 갖는다.

납회 행사를 끝으로 올 시즌 롯데 선수단은 공식 일정을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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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