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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 나영석PD "오로라 풍광 속...조정석-정우-정상훈 우정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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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 나영석PD "오로라 풍광 속...조정석-정우-정상훈 우정 보라"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5.11.26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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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편 나영석 PD가 프로그램 기획의도를 공개했다.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 새 시즌에 조정석, 정우, 정상훈이 출연을 확정 짓고 지난 25일 오전 12시 55분 아이슬란드로 출국했다.

베일을 벗은 '꽃보다 청춘'에 시청자들은 여행지를 아이슬란드로 결정한 이유, 조정석-정우-정상훈 등 예상치 못한 3인방의 조합에 대한 궁금증을 키우고 있다.

▲ [사진=tvN '꽃보다 청춘' 제공]

이와 관련해 ‘꽃보다 청춘’의 연출을 맡은 나영석 PD는 '꽃보다 청춘' 멤버를 구성하게 된 배경에 대해 "조정석, 정우, 정상훈 세 배우는 모두 무명기간이 길었고 고생 끝에 현재 자리에 올라왔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들은 특출난 외모로 단박에 스타가 된 사례가 아니라, 무명생활을 버티고 꾸준히 활동하면서 오랜 기간 경력을 쌓는 노력 끝에 스포트라이트를 받게 됐다. 이들이 이번 여행을 통해 잠시 숨을 고르며 청춘의 진정한 의미를 곱씹어 보고 앞으로 나아갈 길에 관해 이야기했으면 했다. 그런 점에서 프로그램의 콘셉트와 잘 맞는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나PD는 이어 "대다수 분께서 이들 셋의 조합이 의외라는 반응을 보이셨는데, 사실 이들은 작품을 함께하며 세 명 모두 서로에 대해 잘 아는 사이"라며 "조정석과 정상훈은 뮤지컬을 함께했고, 정우와 조정석은 드라마에서 같이 연기했다. 또 정상훈과 정우는 영화를 같이 찍은 적이 있어 서로 친밀한 사이다. 세 사람의 최강 호흡을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나영석 PD는 이번 여행의 목적지로 '아이슬란드'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도 밝혔다.

나PD는 "아이슬란드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오로라다. 오로라는 이 겨울에만 볼 수 있어서 꼭 이 시즌에 여행을 떠나고 싶었다. 빙하와 어우러져 아름다운 빛을 내는 오로라를 기대해 달라. 대자연의 풍광을 아름다운 영상으로 잘 담아와 시청자 여러분께 선사하고 싶다"포부를 드러냈다.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꽃보다 청춘 in 아이슬란드' 편은 현재 방영 중인 '삼시 세끼-어촌 편 2' 후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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