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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어 빛나리' 서윤아, 자신이 판 함정에 빠졌다…황금희, 서윤아의 고원희 모함 눈치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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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어 빛나리' 서윤아, 자신이 판 함정에 빠졌다…황금희, 서윤아의 고원희 모함 눈치채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1.3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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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 서윤아가 고원희를 모함하려다 자신이 판 함정에 빠지고 말았다.

30일 오전 9시 방송된 KBS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 서모란(서윤아 분)은 재단한 천을 자신이 가위로 자른 후, 이를 모두 조봉희(고원희 분)에게 덮어 씌운다. 미순(황금희 분)은 봉희와 모란을 자신의 방으로 불러 시비를 가린다.

▲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사진 = KBS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방송화면 캡처]

황금희가 고원희에게 왜 재단한 천을 들여다보고 있었냐고 묻자, 고원희는 "사장님이 주신 천의 패턴이 이상해서 쳐다보고 있었다"며 재단해서 넘겨준 천이 자기가 제출한 포트폴리오와 닮은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서윤아는 "사장님이 주신 천이 너 디자인을 베꼈을리가 있냐"며 큰 소리를 치지만, 황금희는 이에 대해 "난 조봉희씨 디자인을 베낀 것이 아니라, 두 사람이 낸 포트폴리오를 베낀 건데?"라며 "한 사람은 보기만 해도 알아보는데, 왜 한 사람은 그걸 알아보지 못할까?"라며 서윤아가 오히려 포트폴리오를 낼 때 고원희의 디자인을 베낀 것이 아니냐고 의심했다.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고원희 분)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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