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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어 빛나리' 황금희, 고원희 출생의 비밀 눈치챌까? "맞아 그 때 내 아이는 죽지 않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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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어 빛나리' 황금희, 고원희 출생의 비밀 눈치챌까? "맞아 그 때 내 아이는 죽지 않았어"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1.3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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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 황금희가 드디어 고원희가 자신의 딸이라는 출생의 비밀을 눈치챌 중요한 단서를 얻었다.

30일 오전 9시 방송된 KBS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 미순(황금희 분)은 정례(김예령 분)에게 사과하기 위해 조봉희(고원희 분)의 집을 찾았다가 정례와 봉희 모녀의 모습에 홀로 GB양장점에 돌아와 눈물을 흘린다.

▲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사진 = KBS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 방송화면 캡처]

눈물을 흘리며 "그 때 내 아이만 죽지 않았어도"라며 과거를 회상하던 황금희는 아이가 그 때 태어나서 울음을 터트렸던 것과 아이의 등에 별 모양의 반점이 있었다는 것을 기억해냈다.

이에 황금희는 눈물을 멈추고 "그 때 내 아이는 죽지 않았어. 태어나자마자 분명 살아있었다고"라고 말한다. 당시 황금희는 김예령과 같은 날 아이를 낳았지만, 김예령의 아이가 죽은 채 태어나자 김예령의 시어머니(백수련 분)가 황금희의 아이와 바꿔치기하고, 황금희에게는 아이가 죽었다고 말했었다. 그 때 태어난 황금희의 진짜 딸은 바로 조봉희(고원희 분)였다.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고원희 분)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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