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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백지원, 아버지 독고영재 찾아가 지진희 말고 자신을 후계자로 하라고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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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백지원, 아버지 독고영재 찾아가 지진희 말고 자신을 후계자로 하라고 압박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2.05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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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애인있어요'에서 백지원이 아버지 독고영재를 찾아가 지진희 말고 자신을 천년제약의 후계자로 하라고 압박했다.

5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주말 특별기획 '애인있어요'에서 최진리(백지원 분)는 아버지이자 천년제약 회장인 최만호(독고영재 분)를 찾아가 "왜 진언이에요?"라며 따진다.

백지원은 독고영재에게 "진언이는 욕심이 없다. 욕심이 없는 사람이 어떻게 회사를 경영하냐"며 "저는 아버지를 닮기 위해 평생 노력해왔다. 누가 더 천년제약 후계자에 어울리는지는 뻔한 일 아니냐"라고 말한다.

▲ '애인있어요' [사진 = SBS '애인있어요' 방송화면 캡처]

하지만 독고영재는 무심한 표정으로 "진언이를 후계자로 한다고 한 적은 없다"고 단언하면서도, 백지원에게 "너가 후계자가 못 되는 이유는 진언이 때문이 아니라 너 때문이다"라며 백지원이 스스로의 탐욕으로 인해 천년제약의 후계자가 될 수 없다고 말했다.

SBS 주말 특별기획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와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주말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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