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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찾아라! 맛있는 TV'...'우정의 힘' 무엇인지 증명했다 '시청률-이슈' 폭등 (이장면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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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찾아라! 맛있는 TV'...'우정의 힘' 무엇인지 증명했다 '시청률-이슈' 폭등 (이장면Q)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5.12.08 1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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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무한도전 멤버들이 '찾아라! 맛있는 TV'에 출연해 그들의 단단한 우정을 과시했다.

지난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는 박명수의 맛 정보프로그램 '찾아라! 맛있는 TV' 출연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박명수의 '찾아라! 맛있는 TV' 출연은 무한도전의 재능기부 목적으로 성사됐다. 이번 재능기부 프로젝트는 타 방송 프로그램에 무한도전 멤버들이 불우이웃 돕기 기부금을 받고 출연하는 형식을 갖췄다.

▲ [사진= '찾아라 맛있는 tv' 방송 캡처]

하지만 '찾아라! 맛있는 TV'의 경우 따로 기부금을 받지 않고 무한도전 멤버들이 무료출연을 했다. 앞서 기부금 경매에서 박명수가 '진짜 사나이2' 출연을 피하고자 '찾아라! 맛있는 TV'에 나가겠다고 선언한 이유 때문이다.

이곳에서 박명수는 2kg의 과메기를 양념 없이 먹겠다는 약속을 내놨다. 이번 출연은 어쩌면 다른 무한도전 멤버들과는 크게 연관성이 없는 시도였다.

박명수의 벌칙성 출연일 뿐이었다. 하지만 무한도전 멤버들의 '우정'은 남달랐다. 멤버들은 '찾아라! 맛있는 TV'에 모두 출연했고 프로그램의 재미는 배가 됐다.

▲ [사진= '찾아라 맛있는 tv' 방송 캡처]

실제 프로그램에서 박명수는 생 과메기를 먹기 힘들어했다. 그러나 유재석, 정준하 등 다른 무한도전 멤버들이 모두 나타나 함께 과메기를 먹자 힘을 얻고 웃음까지 폭발시켰다.

'찾아라! 맛있는 TV' 입장에서는 횡재 급에 가까운 경사였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한 명씩 기부금을 받고 출연한 프로그램들이 큰 이슈와 시청률 상승을 기록한 것을 보면 잘 알 수 있다.

이처럼 무한도전 멤버들은 '웃음'을 넘어 '우정'이라는 키워드까지 방송에서 살리는 데 성공했다. 이들이 이날 보여준 우정은 10년을 넘게 방송해 온 '무한도전'의 저력이자 힘 임을 제대로 증명한 것이나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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