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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황금복' 이혜숙, 아들 정은우에게 전화해 도와달라 "그 블랙박스 동영상만 지우면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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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황금복' 이혜숙, 아들 정은우에게 전화해 도와달라 "그 블랙박스 동영상만 지우면 돼"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2.08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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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돌아온 황금복'에서 전미선에게 붙잡혀 자백과 검찰출두 중 하나를 선택하라는 강요를 받은 이혜숙이 아들 정은우에게 전화해 도움을 요청했다.

8일 오후 7시 20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 122회에서 차미연(이혜숙 분)은 황은실(전미선 분)에게 붙잡혀 차에 있다가 잠시 빠져나와 강문혁(정은우 분)에게 전화를 한다.

▲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 [사진 = SBS '돌아온 황금복' 방송화면 캡처]

이혜숙은 정은우가 전화를 받자 "엄마를 구할 수 있는 방법은 하나밖에 없다"며 김경수(선우재덕 분)가 가지고 있는 두 번째 블랙박스 동영상을 지워달라고 말한다. 정은우는 그 말에 갈등을 하다가 어머니를 구하기 위해 블랙박스 동영상을 지우기로 결심한다.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은 집안의 가장이자 환경미화원인 엄마가 실종된 사건을 바탕으로, 자신의 비밀을 묻어야 했던 재벌가 여자에 의해 희생된 딸 황금복(신다은 분)의 진실찾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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