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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황금복' 이혜숙 변호사, 전미선 협박 "김경수씨가 증인으로 출석하면 9년 전 그 일 다시 일어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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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황금복' 이혜숙 변호사, 전미선 협박 "김경수씨가 증인으로 출석하면 9년 전 그 일 다시 일어날 것"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2.09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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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돌아온 황금복'에서 이혜숙의 변호사가 전미선을 찾아와 선우재덕을 증인으로 세우지 말라며 협박했다.

9일 오후 7시 20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 123회에서 차미연(이혜숙 분)의 변호사는 황은실(전미선 분)을 찾아와 김경수(선우재덕 분)가 재판에서 증언을 하지 않는 댓가로 차미연이 가진 TS그룹의 지분을 모두 양도하겠다고 말한다.

▲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 [사진 = SBS '돌아온 황금복' 방송화면 캡처]

하지만 전미선은 변호사의 눈앞에서 지분양도계약서를 찢으며 이혜숙과 끝을 보겠다고 선언했고, 이에 변호사는 "만약 김경수씨가 증인으로 출석하게 된다면, 9년 전 일본에서 벌어졌던 그 일이 황은실씨에게 다시 일어날지도 모른다고 하셨다"며 협박한다.

전미선을 만나기 위해 오다가 이 말을 듣게 된 선우재덕은 분노해 법정에 증인으로 설 결심을 굳힌다. 하지만 전미선은 선우재덕에게 "경수씨는 이 정도 했으면 충분히 해주셨다"며 무리해서 증인을 서주지 않아도 된다며 선우재덕을 말렸다.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은 집안의 가장이자 환경미화원인 엄마가 실종된 사건을 바탕으로, 자신의 비밀을 묻어야 했던 재벌가 여자에 의해 희생된 딸 황금복(신다은 분)의 진실찾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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