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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어 빛나리' 이하율, 윤주상 아들 밝혀지고 찬물세례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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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되어 빛나리' 이하율, 윤주상 아들 밝혀지고 찬물세례받아
  • 오소영 기자
  • 승인 2015.12.10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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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오소영 기자] '별이 되어 빛나리'의 이하율이 윤주상의 아들임이 밝혀진 후 김예령에게 찬물 세례를 받았다. 

10일 오전 방송된 KBS 2TV 드라마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에서는 이정례(김예령 분)가 윤종현(이하율 분)의 정체를 알고 충격을 받았다. 

윤회장(윤주상 분)은 김예령의 식당에 찾아와 이하율이 자신의 아들임을 밝혔다. 윤주상은 "남편 죽인 살인자라고 날 몰아세울 땐 언제고, 이젠 내 아들을 앞세워 복수하려 하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윤주상은 "여자가 없어 저런 앨 좋아하냐. 차라리 서모란(서윤아 분)이 백 배는 낫겠다"고 이하율을 꾸중했다. 이하율은 윤주상을 뒤쫓아가 "정말 실망했다. 날 버려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윤주상은 "버릴 수 있는 게 자식이라면 진작에 널 버렸다"고 호통쳤다. 

▲ '별이 되어 빛나리' 이하율

이후 이하율은 김예령의 식당에 다시 찾아가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그러나 김예령은 "두번 다시 내 앞에 나타나지 말라"며 찬물을 끼얹었다. 이하율과 조봉희(고원희 분)는 서로를 안으며 슬퍼했다. 

KBS 2TV 'TV소설 별이 되어 빛나리'는 1960년대를 배경으로 아버지의 죽음과 가문의 몰락 후 해방촌으로 흘러들어온 조봉희(고원희 분)가 거친 삶을 헤쳐나가며 대한민국 최고의 패션 디자이너로 성공하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전 9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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