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시간을 달리는 TV'에서 김혜자의 '착하지 않은 여자들'과 황정음의 '비밀'을 비교한다.
내일(11일) 오전 9시40분에 방송될 KBS 2TV '시간을 달리는 TV'에서 '명예의 전당' 주인공으로는 황혼의 시련을 그린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의 김혜자와 박복한 청춘을 그린 드라마 '비밀'의 황정음이 꼽혔다.
동시간대 시청률 1위로 종영한 올해의 명품 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에서 김혜자는 불륜 상대 장미희를 아내로 기억하는 이순재 때문에 억장이 무너지는 조강지처 역할을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착하지 않은 여자들'과 함께 연인의 죄를 뒤집어썼다가 사랑에 배신당한 황정음의 '비밀'을 비교하며 흥미진진한 '한 많은 여자들의 인생 대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결혼 전에 만난 여자가 모두 양다리였다는 김병찬의 폭로(?)부터, 이훈의 유쾌한 ‘야자타임!’, 이영돈의 그녀! 황정음의 열애 소식과 촌스러운 CG의 끝판 왕! 금보라가 뱀으로 변신했던 드라마 ’전설의 고향-은장도 사녀‘도 공개된다.
‘시간을 달리는 TV’는 기존 다시보기 프로그램과 달리 드라마, 예능, 교양, 다큐멘터리 등 KBS에서 방영된 모든 프로그램을 다양한 구성과 새로운 시각으로 다시 살펴보며 매주 금요일 오전 9시 4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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