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 박영웅 기자] KBS 1TV 일일드라마 우리 집 꿀단지가 인기 고공행진 중이다.
11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방송된 '우리 집 꿀단지'는 22.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방송분보다 1.4%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이로써 우리 집 꿀단지는 목요일 지상파 프로그램 중 통합 1위에 해당하는 성적을 기록하게 됐다.
우리 집 꿀단지는 방송을 시작한 이후 10% 후반대~20% 초반대의 높은 시청률을 꾸준히 유지 중이다.
특히 이날 기록한 22.1%의 성적은 지난 8일 10%대로 추락했던(19.8%) 시청률을 단 2일 만에 20%대로 회복시킨 결과이기도 하다.
우리 집 꿀단지의 인기 비결은 현실성 있는 내용 때문으로 분석된다. 이 드라마는 학자금 대출과 최저 시급 아르바이트 끝에 사회에 떠밀리듯 나온 청춘들의 이야기를 현실감 있게 다루고 있다. 가족간의 따뜻한 사랑이야기도 빼놓을 수 없다.
또한, 송지은, 이재준, 서이안, 주다영 등 떠오르는 신예 배우들과 최명길 이영하 등의 베테랑 연기파 배우들 간의 연기 조화도 드라마 인기를 견인하는 원동력으로 평가받고 있다.
우리 집 꿀단지는 이런 특유의 매력이 넘치는 작품인 만큼, 앞으로 얼마나 더높은 시청률 기록을 써나갈지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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