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돌아온 황금복'에서 감옥에 갇힌 이혜숙이 모든 사건이 정리된 후 한국을 떠나기로 한 선우재덕에게 아들 정은우를 데려가달라고 부탁했다.
11일 오후 7시 20분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 마지막회에서 김경수(선우재덕 분)는 결국 한국을 떠나기로 결심한다. 김경수는 한국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차미연(이혜숙 분)을 면회간다.
이혜숙은 선우재덕을 보고 "경수씨, 우리 문혁이도 데려가줘. 우리 문혁이 더 이상 여기서 못 살아. 마지막 부탁이야"라며 정은우도 데리고 한국을 떠나달라고 부탁한다. 선우재덕은 강태중(전노민 분)을 생각해 그럴 수 없다고 하지만, 결국 아들에 대한 애정으로 정은우를 데리고 떠나기로 결심한다.
SBS 일일드라마 '돌아온 황금복'은 집안의 가장이자 환경미화원인 엄마가 실종된 사건을 바탕으로, 자신의 비밀을 묻어야 했던 재벌가 여자에 의해 희생된 딸 황금복(신다은 분)의 진실찾기를 그린 드라마로, 11일 마지막 125회가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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