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백종원의 3대천왕’의 백종원이 의성의 치킨집을 찾았다가 당황했다.
11일 오후 11시25분에 방송된 SBS ‘백종원의 3대천왕’에서는 백종원이 의성에 위치한 한 마늘통닭집을 10년 만에 방문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백종원을 본 주인집 할머니가 “둘이 왔었지?”라며 백종원을 알아봤다. 이에 깜짝 놀란 백종원은 “어떻게 알아요?”라고 물으며 “예. 둘이 맞아요”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주인집 할머니는 백종원에게 “세 마리 먹은 놈”이라고 표현했고, 백종원은 “그걸 어떻게 알아요”라며 신기해했다.
10년 전 백종원을 정확히 기억한 주인집 할머니는 과거의 백종원에 대해 “덩치가 이렇게 크고 두 사람이 왔었어”라고 설명했고, 백종원은 “저 그때 되게 혼났는데”라며 과거를 추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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