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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콕 1위' 이용대-유연성, 슈퍼시리즈 파이널 결승행 좌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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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셔틀콕 1위' 이용대-유연성, 슈퍼시리즈 파이널 결승행 좌절
  • 이세영 기자
  • 승인 2015.12.12 21: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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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조에 1-2 석패…고성현-김하나는 혼합복식 결승행

[스포츠Q(큐) 이세영 기자] 배드민턴 남자 복식 세계랭킹 1위 이용대(삼성전기)-유연성(수원시청)이 슈퍼시리즈 파이널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이용대-유연성 조는 12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함단스포츠콤플렉스에서 열린 201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시리즈 마스터즈 파이널 남자 복식 준결승서 인도네시아의 모하메드 아흐산-헨드라 세티아완 조에 세트스코어 1-2(17-21 24-22 15-21)로 졌다.

▲ 이용대(오른쪽)-유연성이 인도네시아조에 패해 슈퍼시리즈 파이널 결승 진출이 좌절됐다. [사진=스포츠Q DB]

앞서 치른 A조 리그 2차전에서 아흐산-세티아완 조를 제압했던 이용대-유연성은 4강에서 재격돌에서는 패하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세트스코어 0-1로 뒤진 상황에서 듀스 접전 끝에 2세트를 가져왔지만 3세트에서 다소 허무한 패배를 당했다. 12-15로 뒤진 상황에서 연속 3점을 내준 이용대-유연성은 이후 반등에 실패하며 힘없이 주저앉았다.

혼합복식 세계랭킹 3위에 올라 있는 고성현(김천시청)-김하나(삼성전기) 조는 대회 준결승에서 홍콩의 리춘헤이 레지날드-차우호이와 조를 세트스코어 2-1(21-15 20-22 21-12)로 제압, 결승에 진출했다.

세트스코어 1-1에서 맞이한 3세트 11-9 상황에서 연이어 6점을 뽑아낸 고성현-김하나는 완전히 승기를 잡으면서 상대의 추격권에서 벗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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