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김윤정 기자] ‘최고의 연인’의 하희라와 정찬의 결혼이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오늘(16일) 오후 7시15분에 방송될 MBC 드라마 ‘최고의 연인(극본 서현주, 연출 최창욱, 최준배)’ 8회에서는 한아름(강민경 분)이 해고통보를 받는 장면이 그려진다.
8회 예고영상에서 강민경은 드림 디저트 카페로부터 해고통보를 받아 깜짝 놀라며 “저 이제 그만 나오라고요?”라고 묻는다. 이어 강민경은 카페 민원신고서에 써진 민원신고자의 이름 ‘이봉길’을 가리키며 “잘못은 이 이봉길이란 사람이 먼저 했다고요”라고 항의한다.
고흥자(변정수 분)는 구애선(김영란 분)에게 “제가 심혈을 기울여서 만들었답니다”라며 새로 만든 옷을 선물하지만, 김영란은 도도한 표정을 지으며 “집에 가서 보지 뭐”라고 대꾸한다. 이후 김영란은 변정수네 숍에서 온 두개의 드레스 중 뭘 입을지를 고민한다.
나보배(하희라 분)는 최규찬(정찬 분)의 모친 장복남(오미연 분)의 재혼 반대로 고민을 한다. 오미연은 자신의 집 부엌에 들어온 하희라에게 “나는 우리 집 부엌에 남이 들어오는 거 질색이니까”라며 싫은 티를 내고, 이에 하희라의 첫째 딸 한아정(조안 분)은 “엄마 그런 결혼할 필요 없어, 하지마”라고 조언한다.
한편 최영광(강태오 분)은 강민경을 파티장에 데려다 주기 위해 정찬의 차를 가지고 강민경의 집으로 오고, 정찬은 하희라를 만나기 위해 강민경의 집으로 오며 서로 마주칠 기회가 생긴다. 또 건강검진결과를 두고 의사는 정찬에게 “수치가 꽤 높은데요, 위험 소견으로 적혀있는데”라고 말해 오미연의 반대는 물론, 정찬의 건강악화라는 장애물까지 겹쳐 앞으로 정찬과 하희라의 결혼 성사가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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