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SBS 새 수목드라마 '리멤버 아들의 전쟁'의 기세가 무섭다. 지난주 첫 방송을 시작한 '리멤버 아들의 전쟁'이 불과 3회만에 시청률 10%를 돌파하고,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에 뛰어올랐다.
17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SBS 드라마스페셜 '리멤버 아들의 전쟁' 3회는 11.7%(이하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리멤버 아들의 전쟁'은 지난주 첫 방송에서 7.2%의 시청률을 기록했고, 이어 2회에서는 9.7%의 시청률을 기록해 1회보다 2.5% 포인트나 시청률이 상승한 모습을 보였다. 그리고 3회에서는 다시 2회보다도 시청률이 2.0% 포인트나 새롭게 상승한 것이다.
이 기세를 몰아 '리멤버 아들의 전쟁'은 '그녀는 예뻤다' 종영 이후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지켜오던 KBS '장사의 신 - 객주 2015'를 누르고 수목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에도 껑충 뛰어 올랐다. 16일 KBS '장사의 신 - 객주 2015'는 10.6%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MBC '달콤살벌 패밀리'는 5.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6일 방송된 '리멤버 아들의 전쟁' 3회에서는 형사소송 승률 100%를 자랑하는 조폭 출신 변호사 박동호(박성웅 분)가 여대생 살인누명을 쓴 서재혁(전광렬 분)의 변호를 맡으면서, 절대기억을 자랑하는 서재혁의 아들 서진우(유승호 분)와 환상적인 팀플레이를 보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잡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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