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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산다라박 '한 번 더 해피엔딩' 캐스팅 '지상파 드라마'서 연기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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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NE1 산다라박 '한 번 더 해피엔딩' 캐스팅 '지상파 드라마'서 연기 선보인다
  • 박영웅 기자
  • 승인 2015.12.1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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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 박영웅 기자] 2NE1 산다라 박이 지상파 드라마로 연기에 도전한다.

YG엔터테인먼트는 16일 "산다라박이 MBC 새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에 특별 출연한다"고 밝혔다.

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은 서른이 훌쩍 넘어버린 1세대 요정 걸그룹의 '그 후', 그리고 그녀들과 엮이면서 다시 한 번 사랑을 시작하는 남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산다라박은 극 중 걸그룹 '엔젤스'의 잘나가던 멤버이자, 현재도 역시 잘 나가는 여배우 '구슬아'역으로 특별 출연한다.

▲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산다라박은 지난 3월 방영한 웹 드라마 '닥터 이안'으로 연기자로 변신, 호평을 받았다. 이후 6월 방영과 함께 '제네바국제영화제' 경쟁부문에도 진출한 웹 드라마 '우리 헤어졌어요', 11월 방영한 KBS 웹 드라마 '미싱코리아'로 올해 3편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이 작품들을 통해 연기자가 지녀야 할 잠재력과 가능성을 인정받아 온 산다라박이 이번 특별출연을 통해서는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청순미와 성숙미가 공존하는 산다라박이 '구슬아'역에 적격이었다. 실제로 최고의 걸그룹 멤버일 뿐 아니라 좋은 연기자로서의 가능성이 크게 열려 있는 산다라박이 우리 드라마에서 임팩트 있는 연기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11일 상암 MBC에서 전체 대본리딩을 진행한 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은 오는 20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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