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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박한별, 김현주 짐 정리하며 모두 태워 "제가 할께요. 제 손으로 다 태워버릴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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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있어요' 박한별, 김현주 짐 정리하며 모두 태워 "제가 할께요. 제 손으로 다 태워버릴 거에요"
  • 원호성 기자
  • 승인 2015.12.19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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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원호성 기자] '애인있어요'에서 박한별이 김현주의 짐들을 정리하면서 모두 태워버렸다.

19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주말 특별기획 '애인있어요' 31회에서 강설리(박한별 분)는 태양의 집에 남겨진 도해강(김현주 분)의 짐을 정리한다.

박한별은 김현주의 짐을 정리하다가 김현주가 자신에게 "넌 그 남자(최진언, 지진희 분)를 가져본 적이 한 번도 없어. 내가 기억을 잃기 전에도, 잃은 후에도"라고 말했던 것을 떠올리고 화를 낸다.

▲ SBS 주말 특별기획 '애인있어요' [사진 = SBS '애인있어요' 방송화면 캡처]

박한별은 김현주의 짐을 자신이 정리하겠다는 최정우의 말에 "제가 할께요. 제 손으로 다 태워버릴 거에요"라며 김현주의 짐을 다 정리해서 불로 태워버렸다.

SBS 주말 특별기획 '애인있어요'는 기억을 잃은 여자가 죽도록 증오했던 남편과 다시 사랑에 빠지는 동화 같은 사랑 이야기와 절망의 끝에서 운명적으로 재회한 극과 극 쌍둥이 자매의 파란만장 인생 리셋 스토리를 담은 드라마로 주말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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